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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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권일용 교수님을 존경하는 바람에
형사들의 수다 유튜브 방송을 보다가
왠 축구선수가 초청되었던... 부잣집 마나님 살인사건에 대한 회차를 시청하게 되었는데
그 이후론 이상하리만치 '일본에 가야 된다' 라는 강박증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AI로 계획도 구글문서로 3장분량 넘게 뽑아낸 상태구요. 미국에서도 JLPT 관련 사이트가 있고, 또 한국 관련 베뉴들도 알고는 있지만... 아직 시작도 못한 상태긴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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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태풍이 오기 전에... 빨리 일하고 돌아와야 합니다. 한 11시~저녁 8시경까지.... 주 3일제 비슷 일하는 거에 그치긴 하지만, 역시 유일한 직업인데다 이태까지 패스트푸드점 + 각종 저임금노동에서 고생한 생각하면, 본능적인 관성으로나마 지켜야 하죠. 물론 프로젝트 말기일이 왔을때도 대비해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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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오늘은, 조금 뜬금없지만 - 제 과거사를 포함 '연애' 에 대한 이야기를 한 10분쯤 늘어놓을까 해서요.
오늘 아침만 해도 새아빠가 밀쳐서 커피를 쏟은 것 때문에 엄마랑 이야기를 나누게 됐는데.... 저야 뭐 '늘 그런식이야' 라는 식으로 대응했고.... 일본에 가고싶다는 포부 아닌 포부를 두번씩이나 박아놓아 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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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저는 초등학생 때부터 비만, 전교 왕따, 친구가 있었다면 제 사정을 알고 도와주려 했던 여자애들 몇 명. 그 이후엔... 저 이외에도 맞고 지내던 다른 여자애가 있다는 점 외엔, 참 어린시절을 반쯤 빼앗기다 하고 살았던 건 저도 마찬가지였죠 아마; 다른 것도 아니고 동년배 남자애들 폭력 때문에. 거기 더해서 어른들 + 고등학교뻘 남학생에 의한 동네 묻지마 성폭행 까지;
.....제가 이태까지 적어온 게시글들을 혹시나마 읽어오신 분들은 아실지도 모르겠지만, 아마 비슷한 발언을 언급한 적이 있을 겁니다. ...앞으로 공개적인 장소에서 언급하는 일은 점차 자제해야 하겠지만.....
요지는 미군부대가 폐쇄된 이후, 검정고시를 자진해서 치게 됨. 그후 부산의 모 고등학교에서 일년 이하 기간 지내다가 다시금 '은따'를 당하고 이민을 통해 미국에 넘어간 이후에 이야기인데,
문화적 쇼크는 뒤로하고서라도, 지형적 차이 때문에 그리고 운전을 할 줄 몰랐기 때문에 16세가 넘은 나이에도 폐가 신세를 져야 했죠. 당연히 인터넷 의존도도 그만큼 길어졌고요.
...해서 어쩌다 보니, 해외 모 남자를 몇 년간 스토킹 하게 됨. 처벌은 받지 않았지만... 대신 그 이후 몇달간 급성 환자들을 위한 정신병동에서 지내다 진단서도 없이 퇴출된 자신을 발견. 상담사를 보긴 했지만 그 이후론 영영 연락이 끊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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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고등학교 시절 전교 캠프를 갔을 때, 실수로 커다란 핑크색 가방을 낀 상태에서 남자애들만 있는 버스에 탔다가 나오는 도중 단체로 어깨빵을 먹은 기억이 있는데,
이러저러한 것 외에도 그 이후론 연애의 연 자는 고사하고 학교는 여전히 억지로 가야하는 기관. 여차저차 대학 졸업할 때까지 말 그대로 '숫자에 불과한 인간/성별만 여자인 존재' 이런 비슷한 걸로 절 일부러; (혹은 살아남기 위해서) 스스로를 격하시키려 했던 것인지.
물론 파도손 같은 베뉴에서 연애를 한 적이 있고 없고 라는 소리를 하는 것 자체가 어이없는 짓이라는 건 저도 압니다.
...단지 이제와서 어린이 심리학이나 가정에서 겪는 애로사항들이 유튜브를 포함한 예능채널에 언급되는 판에, 저 같은 상태의 사람 - 30대 초중반에 자신이 자라온 가정 내외 시기적 문제를 겪은 세대 - 이 자신의 어머니 아버지뻘 되는 사람들의 부부관계를 포함한 그것에 의문을 가지게 되는 것도 무리는 아닐 것이다, 그러한 비슷한 생각이 들어서. ..
'그럼 도대체 뭐가 정상이고 정상이 아닌 것인지' 라는 불평 섞인 질문 또한 드는 것도 사실.
......물론 이미 행복한 관계를 이룬 사람들을 저격할 생각은 아니지만, ....바로 어제 제가 사는 주 지역 동료지원가 교육영상을 시청하다 동료지원가로써 보는 동료들을 향해 '정상' 아니면 '비정상' (addict, dirty, disabled, retarded etc.) 의 레이블을 쓰는 것은 금지라는 발언을 들었기도 하고, 말인즉슨 제 얼굴에 침뱉는 행위를 막기 위해서라도 자극적인 발언은 피해야 한다는 소리나 다름없긴 하다만...
...참 몇분만 털어내자고 들어온 게 또 두서없이 되어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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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성별을 '배정' 받아 태어났을 뿐이지, 제 어린 시절 행동 (이성에 대한 과한 관심 또는 성적 어필, 몸무게나 외모에 대한 집착 등) 에 대해서 트라우마의 영향이 컸을지라도, 누군가를 위해 희생할 마음을 낸다? 역시 현실적인 의미에서 한계가 있다 느끼곤 했다죠..
추신: 언젠가 유튜브 쇼츠에서 본 내용이지만, 왠 과학자들이 쥐들을 가지고 실험을 했는데, ...환경이 생존에 척박해질 수록 교미나 생식률이 올라갔고, 반대로 환경을 현대의 인간처럼 살기 편하게 조성하니까 교미나 생존을 위해 투쟁하는 대신 오로지 자신들만의 자기관리에만 올인하는 'the beautiful ones (아름다운 자들)' 이 나타났다, 그리고 수컷쥐 한마리만 남기고 멸종 하였다 라는 콘텐츠를 본 적이 있습니다.
참 범죄나 전쟁의 역사 같은 주제에 대비대는 내용이긴 합니다만.......
요지는 이렇습니다. 정말 궁극적인 의미에서 (!) 인간의 연애나 (성의학 그리고 남녀 성별차이까지 깊게 들어갈 필요는 없어도)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romance', 혹은 문학에서 칭송하는 진정한 사랑. ..그리고 현실 속에서의 그것과 어떻게 대비되는지....
파도손 분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댓글목록

냐오님의 댓글
냐오 작성일 Date
저는 인류애...는 있는 것 같습니다. 아직까진..
지금에서 봤을 때는..
동료지원도 인류애에 가깝지 않을까요?
계기는 별이님의 무언가이실것 ..(뭐라해야할지 몰라서요.)
그렇지만 타인의 세계에 관심을 갖고 있으신 건
직업적 의무보단 인류애가..있으시기에..라는 저의 추측..
만약 연애를 말씀하시고자 한다면 ..음..
따뜻한 인간관계의 행운이 함께 하시길..
저는 인공지능 점괘가 봐주길
ㅡ아직 가부장적 사회에서 저같은 이는ㅡ(이하생략)
이런 사람도 어딘가 짱박혀 있는 것이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