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s MESSAGE
저희 (사)정신장애와 인권 파도손의 홈페이지를
방문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사)정신장애와인권 파도손은 정신장애인 당사자 단체로 회원과 봉사자 그리고 후원자가 함께 이끌어나가는 대한민국 최초의 정신장애인 당사자들이 설립한 비영리법인입니다. 정신장애인들이 연합하여 공동체를 형성하고, 상호 유대 강화와 교류 협력을 통해 정신장애인의 권익 보장, 복지 증진,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2017년 9월에 법인이 창립되었습니다.
2018년 12월부터 병원의 비자의입원당사자를 지원하기 위한 절차보조사업을 수행하며 정신장애인 당사자중심의 지원사업을 만들고 실천하고 있습니다. 또한, 2020년부터 서울시 정신장애인 동료상담가 양성사업을 3년간수행하며, 정신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당사자들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정신장애인은 비장애인이나 타영역의 장애인에 비해 생애주기별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전반적으로 당사자중심의 지원체계가 유독 뒤쳐져 있습니다. 그로 인한 당사자와 가족의 고통은 이루 말 할 수 없습니다. 사회적낙인과 편견또한 당사자들의 삶을 억압하는 실로 거대한 고통이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파도손은 당사자의 역량강화와 함께 사회적편견해소를 위하여, 2022년부터 문화예술활동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전시회개최를 통하여 당사자예술가를 발굴하고 언론을 통하여 소개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파도손은 지금처럼 걸어왔던 길을 힘겨웠지만 그 초심을 잃지 않고 지속적으로 발전해 가려고 합니다. 파도손 소외된 정신장애인의 삶을 개선시키고자 사회 인식 개선과 권익 옹호를 위해 늘 고민하고 운동하며,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파도손과 함께 대한민국의 오늘을 사는 정신장애인 당사자와 가족의 삶이 보다 나아질 수 있도록 항상 관심을 가지고 함께 손을 잡고 동행하기를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대표 이 정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