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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장애와 인권 '파도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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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과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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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별이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140회   작성일Date 25-03-2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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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또 제 얘기를 하고 싶어서 찾아왔습니다


    ...요섀는 옛날 동네서 마주쳤던 무서운 변태 아저씨들; 이나 근래 들어 호기심에 들어가 버렸던 Deep G*re Tube에서 봤던 장면들이 뇌리에 스쳐 지나가고는 하지만.. ...일단은 대신 제 건강을 지키기 위해 각종 스님들 설문을 유튜브로 들으며 일절 그러한 것들과 손절하고 지내다 보니 좀 나아지는 기분이긴 합니다.


    .....옛날에, 여섯살배기쯤 안 됐을 때쯤에였나 (엄마가 처음 이혼을 제가 아주 어릴 때 했다 보니) 자기도 모르게 자위행위 (!) 를 터득해서는, 친아빠가 있었을 때에도 샤워할 때 제 알몸 보고는 한소리 할 정도였죠 아마.

    묘한 구석이 있다면, 엄마 입장에서 보면 분명 나쁜 사람인데, 저는 아직도 그때 엄마랑 아빠가 나누었던 대화가 선하거든요^^; '별이 잠지 왜 이리 빨갛냐' / '당신 닮아서 그렇지' ...... 

    ...뭐 대화가 좀 그런 식으로 갔었던가. ....


    .....


    다시 미국에 지금 사는 현실로 말할 것 같으면, 이제 대졸자로써 자기 역량을 설마 엉뚱한 데 쏟고 있는 건 아닌가 하는 기분이 솔직히 없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난생 처음 겨겨우 그나마 어설프게나마 이해가 맞는 고용주를 만난 것 같아서요. 아직 들어온지 반년도 안 됐는데 멋대로 떠난다니 또 불안하기도 하구요. ..하도 무료급식소에다 실업구직금에다 생활반경 제한에 돈 때문에 트라우마 생기는 걸 영명으로 찾아보고 시달린 점도 적지않아 있고. .....


    ..그래서 엄마가 예전에 저한테 귀띔해 준, "같이 일을 하는 사람들은 친구가 아니다" 라는 말을 되새기면서 오늘 또 한 8~9시간 정도 뛰고 집에 돌아와 밥을 먹는 중입니다.


    미국애들 무섭습니다. 돈 주고 다닐만한 직정이면 들어가는 순간 싹 다 바로 경쟁 모드죠. 제 경우에는 서비스업이니 얼마나 손님을 잘 접대하느냐 그런 부분에서 경쟁한다 보면 되겠네요.

    저보다 이제 한참 어린 일본애도 한 명 있는데, 얘는 어떻게 보면 일은 싹싹하게 잘 하는데 왠지 절 싫어한다/괴롭힐 수 있다는 식의 무의식적인 메세지를 보내는 바람에 결국 가까이 하지는 말아야 되겠다는 생각이 드는 중입니다. ...일본어 배우겠다고 그만큼 오래 뻐팅긴 점은 조금 애석하지만, 뭐 인간 세상 살다 보면 (*역사 운운하지 않더라도) 어쩔 수 없는 경우도 분명 있는 법이죠. ..일본인들이 결국 다 친한파에 NPO 노동자들이나 사회적 운동가 같은 건 아니니까요. ..그러라는 법도 애초부터 없었고. 다만 일본에 대해서 꿸만큼 다 꿴 입장에선 (친일 관련 행색을) 내가 좀 너무했나 싶기도 하죠. ...아무리 한국에서 아무런 이유 없이 왕따당하는 게 싫었더라두요.


    ..말 하다 보니 또 난해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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