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도손여러분. 저는 손경택이라고 합니다. 저는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안경을 썼습니다. 그래서 지금 시력이 매우 좋지 않습니다. 눈 건강과 집중력은 서로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항정신병약물은 복용하면 시력을 저하시키는 약물들입니다.(henry gleitman의 심리학 입문) 

제 소원은 안경을 벗고 살 정도로 시력이 좋아지는 것이지만 그 소원이 이루어질 것 같지는 않습니다. 저처럼 두꺼운 뿔테 안경을 쓰면 집중력이 떨어집니다.

안산연세병원의 이종섭 원장은 시력과 집중력이 무슨상관이냐고 그러지만 그것은 모든것을 분할해서 생각하는 현대의학의 병폐입니다.

제가 시력이 좋지 않기에 잡념이 많아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제가 부모님을 원망하는 것 중 한 가지는 어릴 때부터 건전한 취미생활을 마련해주지 않은 것입니다.초등학교 때에 저는 스타크래프트, 크레이지아케이드, 카트라이더, 워크래프트등 많은 컴퓨터 게임을 했었고 당연히 시력이 저하되는 것은 당연한 것이였습니다.지금이야 눈 건강을 생각한다고 컴퓨터 게임도, 컴퓨터로 보는 애니메이션도 보지 않습니다. 중학교 때는 부모님이 제대로 된 의자를 사주지 않아서 독서실에서 공부해야 했고 독서실에서 즐길 수 있는 취미생활은 컴퓨터로 애니메이션이나 만화 웹툰을 보는 것이 전부였습니다. 고등학교 때는 애니플러스에 가입해서 일본애니메이션을 컴퓨터로 매우 많이 시청했습니다. 대학교에 들어와서는 넷플릭스, 왓챠플레이로 콘텐츠를 많이 시청했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이 컴퓨터로 행해졌고 그러한 것들이 제 시력을 떨어뜨렸습니다. 지금이야 루미큐브, 체스, 젠가, 쿼리도 같은 보드게임을 즐기기로 결심하고 부모님과 제가 구매했지만요.

파도손 여러분은 저처럼 컴퓨터로 즐기는 취미생활을 가급적 피하시기를 권유드립니다. 지금도 저는 스마트폰에 전자책을 엄청나게 저장해 놓고선 전자책을 읽고 있지만 말입니다. 종이책을 사면 이사할 때에 엄청난 부담이 되기 때문입니다. ^^ 그리고 스트레스 관리를 잘 하시기를 바랍니다. 지나친 스트레스는 시력을 저하시킵니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