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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장애와 인권 '파도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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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덤 스미스는 틀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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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하얀마음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153회   작성일Date 24-09-0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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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파도손 여러분. 오늘은 왜 애덤 스미스가 틀렸는지 현대 자본주의 사회가 왜 무한이기주의, 무한 경쟁주의로 치달으며 뭐가 문제인지에 대해서 글을 쓰려고 합니다. 별이님을 비롯해서 많은 분들이 제 글을 읽어주셔서 제가 외롭지가 않네요. 

    1. 애덤스미스의 국부론의 보이지않는 손의 공급과 수요의 법칙에 따르면 항상 물가는 안정된 상태여야 합니다. 공급과 수요의 법칙에 대해서는 상식이니까 적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등 전 세계가 인플레이션으로 고통받고 있고 생필품 가격은 오르고 서민들은 갈수록 살기가 힘들어 집니다. 성경의 요한 계시록에서 세 번 째 인을 때었을 때에 그 때에는 밀 한 되 가격이 한 데나리온이 되고, 한 데나리온으로는 보리 석 되밖에 사지 못한다고 합니다. 애덤스미스의 이론은 현대사회의 인플레이션 현상을 설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2. 애덤 스미스의 이론 자체가 경쟁과 인간의 이기심을 강조합니다. 그런데 수학적으로도 존 내쉬가 이미 게임이론을 통해서 협력이 경쟁보다 더욱더 경제에 도움이 됨을 증명한 적이 있습니다.(cambridge사의 game theory와 실비아 네이사의 뷰티풀 마인드라는 책을 추천합니다.). 즉 무한 경쟁이 경제에 도움이 된다는 이론 자체가 틀렸습니다.

    저는 그 점에서 존 내쉬를 매우 존경하는 바 입니다.

    3. 애덤 스미스는 국부론에서 빵을 파는 사람이 빵을 만드는 이유는 빵을 먹는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빵을 파는 사람의 이기심, 즉 돈을 벌기 위함을 강조합니다. 이는 성경의 네 이웃을 너의 몸처럼 사랑하라라는 말씀에 정면으로 반대되는 이론입니다.

    결국 이 현대사회는 무한이기주의와 무한경쟁주의로 인해 가장 이기적이고 가장 경쟁적인 사람이 가장 높은 위치를 차지하는 구조가 되었습니다.

    아마도 세상은 요한계시록의 예수님의 재림이전에는 바뀌지 않을 듯 합니다.  제가 비록 자본주의 사회의 해결법에서 나름 대안을 생각해 냈지만 제가 현재 할 수 있는 것은 기도밖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 덧붙여서 저는 5년간만 참을 예정입니다. 파도손 여러분에게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항정신병약물을 먹었다가 끊었다가 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도박입니다.

    끊고자 한다면 한번에 끊어서 평생동안 먹지를 말아야 합니다. 제 인내심은 이미 바닥이 났지만 인생을 80년 하루 24시간에 비유하자면 제가 20년동안 약을 먹는 것은 6시간동안 약을 먹는 것입니다. 그 이후에는 그 어떠한 타협을 불가하고 항정신병약물을 끊을 것 입니다.  어차피 제 문제는  환각도 없고 망상도 없고 수면문제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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