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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장애와 인권 '파도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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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본주의 사회의 해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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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하얀마음
    댓글 댓글 1건   조회Hit 981회   작성일Date 24-08-3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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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파도손 여러분. 저는 손경택이라고 합니다. 현재 우리나라 경제는 심각한 위기에 봉착하여 있습니다. 저는 이것이 시스템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설사 물가가 오른다고 해도 최저임금을 올리면 물가가 더 오를 테니 최저임금을 올리는 것은 근본적인 해결방법이 아닙니다. 저는 토머스 피케티가 말한 대로(21세기 자본론) 자본이 자본을 벌어들이는 속도가 노동으로 자본을 벌어들이는 속도보다 더 빠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문제점 때문에 빈부격차는 심화되고 서민들은 갈수록 살기가 힘들어집니다. 예를 들어 봅시다. 저의 어머니는 도시가스검침원입니다. 그런데 저의 어머니는 엄청난 노동을 해도 최저임금밖에는 받지 못하고 계십니다.그렇다면 해결방법은 두가지라고 생각합니다.1. 금융자본을 일정량 국민들한테 골고루 배분합니다. 그렇게 되면 자본이 자본을 벌어들이는 속도가 노동으로 자본을 벌어들이는 속도보다 빠른 문제가 해결됩니다. 2. 최저임금을 동결하고 대신에 회사에 다니는 회사직원들에게 회사의 주식을 일정량 배분합니다. 회사직원들은 회사의 주인으로서 자신들이 회사에 봉사한 만큼 회사는 회사직원들에게 댓가를 지불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추천1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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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이님의 댓글

    별이 작성일 Date

    정곡을 찌르는 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자기밖에 모르는데다 가진 게 돈 밖에 없는 사람들이 벌이는 행태를 보면 달갑지 않지만서도 속을 까보면 다 그네들도 사람인지라, 인간사가 그렇거늘 하고 두루뭉슬하게나마 넘어가는 편입니다. 특히 미국이라 그런지 돈 없는 사람은 은근스레 천시하고 돈 많고 지위 높은 사람들 우러러 보고 무조건 동경하는 (예: 엘론 머스크 대 남부의 흑인 주민들) , 그런 습관이 여기 살다 보니 저도 배이게 되더라구요. ....
    제가 제 모습을 보고 좋지 않다고 생각하는 구석은 또 하나 있습니다. 유튜버다보니 광고를 자주 보게 되는데 가자같은 전쟁지역이나 물부족국가 그런 데서 도움을 요청하는 영상을 자주 보게 된다. 그럴 때마다 '결국 돈을 요구하는 거구나' 이런 생각이 안 드는 것도 아니지만, 구매한 제품을 기다리다 주소를 헷갈린 배달부들이 벌인 실수에 왈가왈부 노심초사 하는 제 모습을 보면서 내가 정말 나중에 늙어서라도 남들을 위해서 뭔가 해줄 수나 있을까, 의심은 들게 되더라구요. ..혹자는 그래서 일부러 자기 욕구만 드러내면서 채우고 사는 사람들이 생기는 게 아닌가 합니다. 인간 사회 속 관계도 복잡한데, 그런 인간이 만들어낸 돈이다 보니 그러한 성격을 띠게 되는 것 같다. ...

    근래 들어 어렸을 적 떠난 친아빠 때문에 생겼다고 믿는 어른아이나 애정결핍 증상들에 관한 자료를 찾던 중이었는데, 옛날에 살기위해 가난한 자에서 부자로 격상한 사람이 있다는 뉴스를 읽었던 기억과 겹쳐지는 것 같아 또 싱숭생숭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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