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병원의 진정한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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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파도손 여러분. 오늘은 제가 정신병원의 진정한 목적에 대한 글을 쓰려고 합니다. 정신병원의 진정한 목적은 인권유린과 강압 폭력이 아닙니다. 피터 브레긴 박사가 이야기한 대로 사랑과 공감입니다. 즉 정신질환자를 사랑과 공감으로 대해야지, 인권유린과 강압 폭력으로 대해서는 절대로 안됩니다. 정신질환자들이 폭력적이고 무례하며 몰상식하다는 편견이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저는 15차례 5년간 정신병원에 입원해 있었고 저는 비록 가짜정신질환자 이지만 제가 만난 정신질환자들 중 대부분이 정말로 괜찮은 사람들이였고 좋은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특히나 성안드레아 병원 제가 정신과에 가게 된 이유에 사진첨부를 해놨지만 대원외고출신도 있었고 조지아 공대 출신도 있었고 외고출신도 있었고 엘리트들이 많이 포진해 있었습니다. 또한 최해관 형님은 많은 것들을 저한테 베풀었고 제가 권영탁을 따라다닐 시절 정말로 자비를 베푸는 할아버지도 계셨습니다. 저는 정신병원에 다녀온 사실이 수치가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며 사회적인 차별또한 없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정신병원은 도덕적 훈육기관이나 가족간의 분쟁에 주제넘게 나서서는 안됩니다. 성경에는 자기 친척 혹은 자기 가족을 돌보지 아니하면 신을 믿지 않는 사람보다 더 악하다는 구절이 있습니다. 제가 단지 조현병 딱지가 붙었다는 이유로 저는 모든 친척들에게서 외면당했습니다. 격분한 저는 물론 우쿠렐레와 기타가 필요하기도 했지만 현재 부산영화음악협회장으로 있는 손한묵이 부산대학교 음악과에 다닐 적에 교수들에게 사실있는 그대로를 이메일로 보냈고 고려대학교 천안캠퍼스 사회학과에 다니던 백준협의 교수들한테도 이메일로 사실 그대로를 적어서 보내기도 하였습니다. 제가 클로자핀을 옆에서 먹고 있을 때에도 백준협,백준서, 손한묵, 손한길, 손주형, 손현수, 손문길등 친척들은 저의 고통을 외면했었습니다.
또한 제가 이메일을 보냈다는 사실로 인해서 권영탁에 의해 안산연세병원에 1년간 감금당할 뻔 하기도 했습니다. 요컨대 제 인성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지요. 성경에 남의 눈의 티를 뽑기 전에 자기 눈의 들보를 먼저 뽑으라는 말이 있습니다. 권영탁은 저한테 가짜진단을 내리고 제가 안산연세병원 권영탁에 써놨듯이 저한테 수도 없이 많은 잘못을 저질러 놓고선 자기 인성에 대해서는 되돌아 볼줄 모르더군요. 또한 저는 이 자본주의 사회의 불평등을 해결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을 생각해냈습니다. 거기에 관해서는 다음에 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정신병원은 인간의 정신을 제멋대로 판단하고 평준화시키려고 해서는 안됩니다. 예를 들어 봅시다. 제가 손(孫)씨를 최(最)씨로 바꾸려고 하면(제가 원하는 성씨가 최(最)씨이므로) 이종섭,권영탁, 저의 부모님들은 제 병이 악화된 것으로 판단합니다. 한 마디로 인간의 정신을 평준화 시키려고 하는 것이지요. 저는 가문이나 성씨를 초월하여 천하가 한 가족이라는 마음을 품고 있습니다. 그래서 성씨를 바꾸는 것 또한 아무런 문제가 될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입바른 소리를 하면 저는 꾸중을 들어야만 했습니다. 예를 들어서 다음에 쓸 예정이지만 사람을 미치게 만드는 음식들(원제: crazy makers)에서는 현대 가공식품이 정신병을 유발한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이정하 대표님에게 존경을 표하는 바입니다. 저는 가짜환자이지만 진짜환자분인 이정하 선생님께서 이러한 단체를 설립하시고 얼굴까지 공개되시면서까지 싸우시는 모습을 보고 저는 감탄했습니다. 파도손이 이정하 선생님이 돌아가신 이후에도 쭈욱 제가 죽을 때까지는 망하지 않고 유지되었으면 하는 것이 제 바램입니다.(아직 이정하 선생님이 돌아가실 나이는 아니지만요.)저는 심지어 이름이 손지수에서 손경택으로 바뀌어서 닉네임이 경택경택이였는데 하얀마음으로 바꾸었습니다. 제 이름이 알려질까 하는 두려움이였지요. 제가 이정하 선생님앞에서면 부끄러울 것 같습니다.
댓글목록
별이님의 댓글
별이 작성일 Date
안녕하세요 또 별이입니다.
오늘 또 들어와서 제 얘기 남기기 전에 짧게나마 읽고 갑니다.
..원체 인터넷 중독인 아이로 커서 온라인 상에서 정말 상스러운; 욕을 내뱉는 부류들이 너무 익숙해 있었는데 무언가 현실 속에서 사는 사람 이야기를 들으니, 나쁘게 보자면 껄끄러운 부분이 없지않아 있지만서도 그 반대로 반억지스러운 플로리다주 생활에 지쳐가던 중이었는데 나름 생생함이 살아난달까요. 어쨌든 완벽하든 완벽하지 않았던 인맥은 그만큼 중요한 것인가 합니다.
독서를 자주 접하실 수 있는 환경에 있는지 모르겠네요. 저도 읽자고 산 책이 수두룩한테 일에 쫓기다 돈 버는 압박에 현실 속에서 혼자 시달리다보니 나도 모르게 책을 들려는 의지조차 들지가 않더라구요.
뭘 어쩌겠어요 그냥 이해하고 사는 게 도리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