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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장애와 인권 '파도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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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의 영혼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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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하얀마음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1,062회   작성일Date 24-08-27 11:39

    본문

    안녕하세요? 파도손 여러분. 오늘은 제가 성경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요한계시록을 읽다보니 조금 섬뜩한 부분이 있어서요. 

    요한계시록 18장의 이야기입니다. 

    9. 그와 함께 음행하고 사치하던 땅의 왕들이 그 불붙는 연기를 보고 위하여 울고 가슴을 치며

    10. 그 고난을 무서워하여 멀리 서서 가로되 화 있도다 화 있도다 큰 성, 견고한 성 바벨론이여 일시간에 네 심판이 이르렀다 하리로다

    11. 땅의 상고들이 그를 위하여 울고 애통하는 것은 다시 그 상품을 사는 자가 없음이라

    12. 그 상품은 금과 은과 보석과 진주와 세마포와 자주 옷감과 비단과 붉은 옷감이요 각종 향목과 각종 상아 기명이요 값진 나무와 진유와 철과 옥석으로 만든 각종 기명이요 

    13. 계피와 향료와 향과 향유와 유향과 포도주와 감람유와 고운 밀가루와 밀과 소와 양과 말과 수레와 종들과 사람의 영혼들이라

    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여기에서 분명히 사람의 영혼을 사고 판다는 구절이 있습니다. 이건 제 추측이기는 한데 사람의 영혼들이란 정신과와 관련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피터 브레긴 박사의 말처럼 항정신병 약물이 화학적 전두엽 절제술이과 전두엽이 인간의 영혼과 정신 여러가지 가장 고도의 인간의 기능을 수행하는 기관이라면 영혼을 사고 파는 것은 분명히 제가 추측하건데 정신과와 관련이 있을 것입니다. 즉 정신과는 사람의 영혼들을 사고파는 곳이지요. 큰 성 바벨론의 상품이요, 가증스러운 상품이고 가증스러운 장소입니다. 뭐 여기서 밝히자면 저는 제가 정신과에 가게 된 이유에 적어놨듯이 일산신일중학교 출신이고 일산신일중학교에서는 심리검사 결과를 부모님한테 들이내밀며 정신과로 데리고 가보라고 했다더군요. 저는 일종의 학교와 정신과가 유착관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 오히려 다른 아이들을 괴롭히기는 커녕 당하는 부류에 가까웠고 공부도 열심히 했고 학교 선생님들의 말에 그래도 잘 복종하는 편이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학교에 다니면서 등에 칼을 맞은 기분이였습니다. 부모님은 그래서 저를 일산청아정신과의 성종호 원장에게로 데리고 갔지요.

    존 테일러 개토가 쓴 교실의 고백이라던가 바보만들기(원제: dumbing us down)에 씌여져 있듯이 학교는 그저 권위에 대한 복종과 순종만을 가르치고 요구하는 곳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토록 제가 당하던 학교폭력에는 무관심하고 제 인생에 무관심하고 저한테 쓰레기같은 학교급식을 제공하던 역겨운 학교께서 심리검사결과지를 보고 제 걱정을 다 해 주시고 말입니다. 어쩄든 우리의 영혼을 담당하는 부위는 뇌이고 항정신병약물은 뇌 기능을 억제하니까요. 항정신병약물은 뇌가 독성화학물질을 거르는 뇌 혈액 장벽을 뚫고서 뇌에 들어가서 뇌기능을 저하시킵니다. 요한계시록이 모두 사실이라면 정신과는 완벽하게 사람의 영혼들을 사고파는 곳입니다.

    학교에서는 심리검사 결과에서 저한테 어떠한 문제가 있는지는 부모님한테 통보하지 않고 그저 순진한 부모님한테 결과가 좋지 않으니 정신과로 데리고 가보라고 했다죠. 제 걱정해주는 게 아니라 지네들 이해관계에 문제가 있었겠지요. 진짜 저를 생각했다면 학교에 부모님과 저를 불러서 어떠한 점이 문제가 있고 어떠한 점을 해결해야 한다고 상세하게 심리검사 내용을 공개하고 상담을 했었어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한국에서 정신과에 가보라는 말은 일종의 욕설에 가까운 소리이고 그 만큼 사회적인 불이익은 심각한 수준입니다. 예전에 일산병원에 있던 최선아 의사가 저보고 제대로 제 말은 다 들어보지도 않고 정신과 가보세요, 정신과. 라고 그랬었습니다. 의사들의 특권의식과 권위주의는 심각한 그들만의 질병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피터 브레긴에 관해서는 제가 전에 쓴 피터 브레긴 관련 동영상들을 보시면 됩니다.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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