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형적인 한국교육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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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파도손 여러분. 저는 손경택입니다. 오늘은 경제에 이어서 우리나라의 교육제도가 매우 기형적이며 이러한 교육제도가 어떻게 괴물같은 정신과 의사들을 양산하게 되었는지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사람의 지능은 하버드 대학교 교수인 하워드 가드너에 따르면 언어지능, 논리수학지능, 음악지능, 공간지능, 신체운동지능, 인간친화지능, 자기성찰지능, 자연친화 지능으로 8가지로 나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교육시스템을 들여다 봅시다. 우리나라는 대학에 들어가려면 수능이라는 관문을 통과해야 합니다. 수능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진 부분은 수학, 영어, 국어입니다. 이 3가지 시험은 언어지능,논리수학지능을 측정합니다. 나머지 6가지 지능을 무시되죠. 그리고 수능점수에 의해서 대학교의 서열이 매겨지고 대기업은 명문대를 선호합니다. 그래서 아이들은 자신의 고유한 뛰어난 지능을 찾아내서 개발하기보다는 수능에 필요한 언어지능과 논리수학지능을 올리기 위해서 수많은 사교육비를 학부모들이 지출하게 만듭니다.
정작 하워드 가드너는 자기성찰지능이 가장 중요한 지능이라고 말했는데 말이죠. 제가 대전한밭대학교를 다닐적에 잠깐이나마 다중지능 이론을 연구한 적이 있습니다. 게다가 우리나라 교육방식은 핀란드 처럼 협력적 교육이 아니라 양육강식의 경쟁식 교육입니다. 잔인하기 짝이 없고 기형적인 교육제도 안에서 아이들이 제대로 자라날 수 있는지는 의문입니다. 정신과 의사들은 우리나라 교육과정에서 먹이사슬로 치면 최상위에 속하는 사람들입니다. 그 사람들이 그렇게 삐뚤어진 데에는 우리나라의 기형적인 교육제도가 한 몫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언어지능과 논리수학지능이 절대로 그 사람의 지능을 대표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대학교에 진학하려면 그 2가지 지능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 기형적인 것입니다. 이는 잘못된 것이고 모두를 피해자로 만드는 것입니다.
저는 우리나라 교육이 아이들이 각자마다 가진 고유한 8가지 지능 중 뛰어난 지능을 개발해서 성공하는 것을 추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형적인 교육제도가 기형적인 사회인을 양산하는 미친 사태가 우리나라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저는 국인으로서 좌시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수능으로 대학교를 가도록 하는 시스템을 만든 사람은 우리나라의 역적입니다. 이대로가면 우리나라는 희망이 없습니다. 대학교의 서열도 제가 봤을 때는 오직 언어지능과 논리수학 지능 위주로 매기는 것이므로 참으로 허망하고 무의미한 것입니다.
뭐, 저는 할 말을 다했으니 이만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파도손 여러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 도서는 하워드 가드너의 지능이란 무엇인가? 와 문용린 교수의 지력혁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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