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도손 여러분. 저는 손경택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제가 교도소와 정신병원을 비교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15차례 5년간 정신병원에 감금되면서 느낀 점이 있습니다.

바로 교도소와 정신병원의 차이점입니다.

교도소는 공짜로 밥을 주지만 정신병원은 막대한 비용을 지출해야 밥을 줍니다.

교도소는 공짜로 잠자리를 제공하지만 정신병원은 막대한 비용을 지출해야 잠자리를 제공합니다.

교도소는 경찰이 수감자를 폭행하지 않지만 정신병원은 보호사가 갇혀있는 사람을 종종 폭행합니다.

교도소는 사람을 강박격리시키지 않지만 정신병원은 사람을 강박격리시켜 죽음에 이르게 합니다.

교도소는 독극물인 항정신병약물을 억지로 먹이지 않지만 정신병원은 사람에게 독극물을 먹이고 먹는지 감시합니다.

교도소는 전기치료나 뇌수술로 인간의 뇌를 파괴하지 않지만 정신병원은 전기치료와 뇌수술, 인슐린 혼수요법으로 인간의 뇌를 파괴합니다.

교도소는 수감자가 아프면 병원에 데려가지만 정신병원은 제 경험상 정신분열증을 이겨낸 사람들의 저자인 권영탁이 의정부 이레병원에 있을 적에 제가 심장이 빨리 뛰어서 병원에 가봐야 겠다고 했을 때 무시했습니다. 게다가 그 때 혈압을 확인했을 때 주위에선 응급실로 가봐야 겠다고 까지 말했습니다.

교도소는 정신과 의사가 이상한 약들을 줘서 쓰러지게 하지 않지만 정신병원은 의정부이레병원에서 권영탁이 항정신병약물을 과다복용하게 해서 제가 복도를 걷다가 비틀거리다가 쓰러져서 응급실로 실려가서 머리를 꿰멨습니다.

교도소는 국가인권위원회를 마음껏 활용하지만 정신병원 내부에서는 묵살됩니다.

교도소는 일정기간만 복역하면 되지만 정신병원은 정신과 의사가 기약도 없이 평생 약을 먹이고 약을 먹지 않으면 폐쇄병동에 입원시킵니다.

교도소는 죄인이 들어오지만 정신병원은 단지 남보다 조금 다르다는 이유로 들어옵니다.

이러한 사실들을 고려해봤을 때에 교도소보다 못한 곳이 정신병원이며 국가는 여기에 대하여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