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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장애와 인권 '파도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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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징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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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하얀마음
    댓글 댓글 2건   조회Hit 97회   작성일Date 24-11-0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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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파도손여러분. 저는 손경택이라고 합니다. 제 말을 경청해 주시면 정말로 감사하겠습니다. 페미니즘이란 성별로 인해 발생하는 정치·경제·사회 문화적 차별을 없애야 한다는 견해나 사상을 뜻한다.라고 알고 있습니다. 아주 훌륭한 사상입니다. 하지만 권리를 주장하려면 그와 함께 똑같이 의무도 같이 져야 합니다. 인류 역사에서 항상 전쟁터에서 죽어나가야 했던 존재는 여성이 아니라 남성이였습니다. 여성분들이 착각하는 점이 있는데 그 점에 있어서 형평성을 고려하면 인류 역사에서 남성우월사회였던 적은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오히려 여성들과 아이들을 지키느라 피곤한 존재들은 남성들이였습니다. 페미니즘을 받아들이려면 마땅히 여성징병제도 함께 실시해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여성징병제를 실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스라엘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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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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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이님의 댓글

    별이 작성일 Date

    저는 여성징병제는 잘 모르지만, 그보다는 '왜 전쟁 따위를 해야 할까'는 의문이 더 강합니다. ...

    새아빠도 결국 반 의무적으로 군에 들어가야 했고 그만큼 개인적 희생도 분명히 뒤따라야 했지만, ...나라별 전쟁이라는 좀 더 거대한 개념차원에 오면 젠더갈등을 넘어서 이미 오래전부터 지속되어 왔던, 부익부 빈익빈 그리고 소시민들을 탈취하는 기득권의 욕구라는 낡아빠진 본질이 기다리고 있다고 밖엔.

    그래서 저같은 사람들은 인간의 본성에 대해 십중팔구 약간이나마 의문을 갖게 되겠지요. ... 왜 가지면 가질수록 인간의 욕심은 끝을 모르게 되는 걸까 하는, 그런.

    ...물론 개인적으로는 과거 성폭행 당했던 기억도 그렇고 남성 자체에 대해서, 특히 성의/생물학적인 의미에서 회의감을 아예 지니고 있지 않다면 또 거짓말 입니다.
    아주 고대시절부터 야생 세계에서 인간들을 보호하기 위해 남성의 폭력성이 발현됐다는 설이 사실일 지라도, 그게 자기 가족감에게 돌아온다면 그것보다 더 치명적인 일은 없지요.

    인간의 성이나 그에 따른 역할론, 그리고 전쟁의 역사도 꽤 깊다는 건 보나마나 요즘 시대에는 누구에게나 새롭지 않은 사실입니다. ...만약에 저한테 딸이 있었다면 '너도 남자들 처럼 군대가야 해' 라고 가르치기보단 그냥 하나의 사람으로써 인간세계에서 잘 살아남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게 최선이다 라고 여겼을 것 같아요. ..적고 보니 무슨 선생님 같지만, 바로 그렇게 포괄적으로 인생을 살아가는 능력을 잃어버렸다 보니 다들 여기 모이게 되는 게 아닌가 합니다.

    본론은 너무 자극적인 소재 가지고 여기서 싸우지 맙시다 ^^; 가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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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얀마음님의 댓글

    하얀마음 작성일 Date

    음 별이님 제가 진정으로 하고 싶은 말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우는 남성분들에게 여성분들이 최소한의 존경심과 배려심, 존중을 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제발 여성분들이 남성우월주의 사회에 대한 피해의식도 버리셨으면 합니다.
    저의 외할아버지가 국가유공자세요. 지금은 암으로 돌아가셨지만 6.25 한국전쟁에 참여하셨는데 그 때 말 그대로 총알이 비오듯이 날라왔다고 합니다. 물론 북한군과 중공군 짓이겠지요. 할아버지는 수류탄 파편이 튀었나 총알을 맞으셨나 잘은 기억이 안 나는데 하여튼 다리를 심하게 다치셨고 그거 때문에 병원에서 몇 달간 신세를 지셔야만 했어요. 뭐 그것 때문에 국가유공자가 되긴 하셨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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