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30일 파도손 자조모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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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도손 자조모임 후기>
일시 : 2023년 6월 30일 금요일 오후 1시 부터~
장소 : 파도손 교육실 및 자조모임실
[오늘 '다독다독'독서반에서 읽은 '정신증을 위한 오픈 다이얼로그']
1시부터 전체 자조모임이 있었습니다.
오늘은 특별히 '한국 중독당사자 지원센터'에서 방문해주셔서
자조모임에 같이 참석해주셨습니다.
자기소개의 시간을 가진 후
파도손 당사자운동의 역사를 담은 영상을 시청하였습니다.
파도손 절차보조사업단 동료지원가 선생님들의 활동 경험 이야기를 소개하는 시간이 있었고,
이를 경청하신 '한국 중독당사자 지원센터' 분들께서
"천사같은 선생님들!"
"고통을 잘 극복한 선생님들~"
"당사자 본인도 아파서 힘들텐데 당사자 운동을 하는 것이 인상적이다!"
등의 피드백을 주셨습니다. :)
감사합니다.
['한국 중독 당자자지원센터' 에서 방문해주셔서 자조모임을 함께 해주셨습니다.]
요즘 저희 파도손에서 진행 하고 있는 뉴딜 일자리사업 관련 교육 중에
김성수원장님의 '오픈 다이얼로그' 특강이 있었는데요.
그래서 저희 자조모임 독서반 '다독다독' 에서도 그 기운을 받아
'오픈 다이얼로그' 1장에 대한 내용을 도태로 자유롭게
토론을 진행하였습니다.
토론 중에,
최OO님은,
과거에 고용량의 약 대신 오픈 다이얼로그 서비스를 받았다면 좋았을 듯하다고 하시며,
오픈 다이얼로그는 비평하지 않기, 열린 대화, 자발적 의견교환을 지향하는 것 같다라고 하시며
당사자의 이야기를 많이 들어주기, 경청에 기반을 둔 참여, 진지하게 받아들임, 반복적 경청이 기억에 남는다고 하셨습니다.
이OO님은,
정신과 치료 과정에서 어느 한 명이라도 내 생각을 물어봐 주는 사람이 있었더라면
치료가 더 빨리 되지 않았을지 하는 아쉬움과..
일제식 문화와 그로 인한 폐쇄적, 일방적 가정문화도 정신증 유발의 원인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고 하시며,
각 직장마다 ‘소통 쉼터’ 가 있으면 바쁜 사회인들도 언제든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 라는 의견도 주셨습니다.
불확실성에 대한 용인은 당사자 동료에 대한 믿음, 신뢰하는 자세와 관련이 있는 것 같다라는 의견도 남기셨습니다.
자조모임에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파도손 사무국으로 연락 주세요!
당사자 여러분들의 참여를
언제나 환영합니다.
파도손 사무국
02) 2272-2541
padoson1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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