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7월30일 동화면세점앞) 집회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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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보건법 폐지 2차 집회 - 경찰과 언론 정신장애인 마녀사냥 중단하라! 집회스케치
-시민언론 돌직구 방송에서 생방송으로 중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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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을 앓고 살아 남은 우리들을 생존자라고 부른단다 자살과 사고로 목숨을 잃는 수 많은 당사자들을 생각하며 오늘 집회에서 우리가 던지는 질문은 하나이다 “당신은 개정된 정신보건법을 아십니까? 나 조차도 정신질환 당사자가 되기 이전 까지 제발로는 병원 문밖을 나올 수 없는 법이 합법적이라는 사실을 모른 채 살아 왔었다... 이젠 이 고리를 끊어야 할 때가 된 것이다. 정신보건 예산의 대부분을 강제입원된 정신질환자들의 수용에 쓰이고 있다는 것이 그렇다.“ -수원 자조미임의 리더 “김순득” 선생님의 집회후기 페이스북에서- |
집회 스케치
뜨겁던 거리,
아픈 우리들이 모여 외치는 소리들
그림자와 같은.
투명인간들......
이제 이 폭력과 학살의 세월 끝내야 하지 않을가요.
법에 의해, 제도에 의해, 사람들에 의해
희망을 만들어 가기를!
멀리 수원에서 참석하신 수원 자조모임의 리더 김순득선생님외 당사자선생님 감사합니다. 대전에서 참석하신 켄님 감사합니다. 한국정신장애인자립생활센터 김락우대표님 감사합니다. 자평통의 박교일대표님 찬조발언 감사합니다. 바쁜와중에 참석하셔서 발언하신 김지수님 수고하셨습니다. 생방송으로 집회를 중계해주시고 촬영을 해주신돌직구방송 임현준 피디님 너무나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파도손의 모든분들 집회준비부터 마무리 까지 푹푹찌는 더위에 수고하셨습니다!
정신장애인의 해방을 위하여~!
인간해방을 위하여-
현수막 걸기. 마이크엠프 설치하기. 짐나르기.. 근처의 구두방에서 전기선을 끌어다 엠프와 연결하고..테스트등등..덥다 더워
집회준비중.."아..거기 끈이 모자라~~" 좀더 당겨바~~~
강신명이 임기다채우고 퇴임한다는데.. 대형사고 쳐놓고 책임도 안지고..
신임 경찰청장도 만만챦다!-.-
멀리 수원에서 참석하신 수원자조모임의 리더 김순득 선생님의 발언.. 가슴을 치고 울립니다.
집회의 취지와 중요 쟁점을 발언하고 계신 당사자 안진석님- 현재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따기위해 공부하고 계십니다.
당사자 유태룡님의 발언중. 경찰의 마녀사냥에 분개를 하며...
유태룡님은 고등학교때 수학영재로 다큐방송에 출연하기도 한 우수한 인재였습니다.
자주평화통일실천연대 박교일 대표님 찬조발언. 박대표님의 단체에도 정신질환을 앓고계신분.정신장애인도 있다. 일반사람들과 똑같다. 정신보건법을 자신도 최근에야 알았다며 있을수 없는 인권유린이며 앞으로 연대를 하여 정신장애인 혐오조장과 마녀사냥에 적극적으로 저항 해야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사회보신 파도손 박환갑사무국장님 (모임전체가 당사자들만으로 이루어진 파도손의 유일한 일반인..짐나르기.응급상황대처하기 하루6시간 이상 운전으로 고생도 제일 많이하시는..)
한국정신장애인자립생활센터 김락우 대표님 발언중..
더위먹겠다.. 지친다 지쳐....
부모님의 뜻을 따르지 않는다고 강제입원을 겪은 김지수님은 회사생활을 하는 사회인.. 강제입원의 공포가 몰려올려때면 술을 먹지않고서는 잠을 못이루신다고 자주 호소하셨습니다.페이스북에서 보고 집회에 참여하시어 발언하고 계십니다.
한울기자단의 박종언님과 한분의 기자분 열심히 속기중..
집회시작전부터 끝까지 생방송을 하시고 ..촬영을하고 실시간으로 홍보를 해주신 돌직구방송 임현준피디님..
경찰의 행정입원 강화방침 철회하라!
언론의 혐오조장. 마녀사냥 중단하라!
인권유린 인생박탈 정신보건법 폐지하라!!
구호제창 마무리 집회중.
뜨거운날 피디님들 비롯하여 당사자분들 수고하셨습니다!
3차에선 더욱 탄탄하고 알차게 계획하여. 더욱 많은 연대단체들과 당사자들이 참여하고..
일반시민들에게 알려나가고 .. 어느정도 규모가 모인 집회가 가능해지면 언론사에 공식 보도자료를 뿌리고
대 언론전을 실천해 가야겠습니다.
"우리를 제외하고 우리에 관해 아무것도 논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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