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1년 동료지원가 양성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동료지원가 양성교육에 관심 있는 정신질환 당사자로 모집 기간은 이달 17일부터 26일까지다.

센터는 지난해 국립정신건강센터와 양성교육을 공동 운영했지만 올해는 센터 자체적으로 동료지원가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료지원가는 전문가에 의해 제공되는 서비스가 아니라 장애에 관련된 경험, 지식, 대처기술을 공유한 정신질환 당사자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해 주변 동료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조력하고 생활 제반 영역에서 지지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활동가를 말한다.

또 정신질환으로 인해 경험한 자신만의 생활방식을 상호교환할 수 있고 확대되고 있는 다양한 영역에서 직업을 갖고 활동할 수 있다.

동료지원가의 활동 영역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 관련 주거시설, 이용시설, 의료기관, 정신질환 당사자 단체 및 기관 등으로 폭넓다.

지원방법은 제출서류를 작성해 이메일(smhc-add@hanmail.net)로 보내면 된다.

서울시정신건강센터 홈페이지인 블루터치에 들어가 2021년 동료지원가 양성교육 참여자 모집 안내에서 제출 서류(붙임)를 작성해 보내야 한다.

합격자들은 이론교육 60시간, 실습교육 20시간을 거쳐 수료하게 된다.

출처 : e마인드포스트(http://www.mindpos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