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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장애인인권리포트

성동구, “쓱쓱 싹싹”쓰레기로 가득찬 주거 취약 가구 주거환경 개선

마장동 민·관 협력으로 쓰레기로 가득찬 장애인 가구 대청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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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캐치 장시영] 서울 성동구 마장동 주민센터는 지난 달 3월 30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역 내 장애인 가구를 방문하여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하였다.


대상 김○○은 결혼 생활 중 남편의 폭력, 이혼을 격으면서 정신장애를 갖게 된 안타까운 사연의 소유자다. 처음엔 증세가 심해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다가 모와 함께 생활하다가 20년 이상 함께 살던 모가 최근 사망하면서 혼자 살게 되었다. 그 후 일상생활이 어려워 집안 정리를 하지 못하고 쓰레기 및 불필요한 물품들이 방 안에 가득 쌓이게 되어 주거 환경이 열악해졌다.


이에 평소 대상자의 어려움을 알고 있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대상가구를 주민센터에 의뢰하여 직원들이 방문하였으나 처음에는 집 정리를 거부하였다. 하지만 수차례 방문하여 대상자를 설득하여 집 청소를 실시하게 되었다.


정신장애로 대화가 어려웠지만 곳곳에 쌓여 있는 어머니 유품들이 정리되는 것을 보면서 눈시울을 붉혔고, 자신이 스스로 하지 못하고 도움을 받는 것에 미안해 했다. 마지막에는 나지막한 목소리로 고맙다며 봉사자들에게 인사하였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성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로 함께하기 힘든 시기에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대상자가 지역사회에서 잘 적응할 수 있기를 바라며 어려움을 겪는 또다른 가구를 발굴하여 지속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준 마장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민·관이 협력해 더불어 행복한 마장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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