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구강건강관리 역량 제고 기대

[농업경제신문 양철승 기자]  

 임실군 보건의료원은 지난 2일 관내 정신재활시설 동행에서 정신장애인들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설 측의 협조를 받아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을 완료한 시설 입소자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일상 속 구강건강관리 방법 ▲올바른 이 닦기 ▲구강 위생용품 사용법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구강 위생에 대한 낮은 인지도를 개선시켰다.

임실군은 언어소통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구강건강관리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정신장애인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구강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민 임실군수는 “구강건강 취약계층인 정신장애인에 대한 구강보건교육을 지속 실시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