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의회, ‘정신장애인 복지 조례안’ 초안 간담회 개최
페이지 정보
본문
속초시의회 (c)연합뉴스.
속초시의회는 지난 15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속초시 정신질환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과 관련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조현병을 가진 부모들도 참여해 정신장애인 인권 보호와 제도적 장치 마련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속초시의회는 최근 조현병 당사자들에 대한 전수조사와 당사자와 가족들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조례안 초안을 만들었다. 하지만 이를 지원할 예산이 부족해 구체적 지원 방법을 두고 고심하고 있다.
최종현 속초시의회 의장은 “조현병은 이제 가족들이 관리하는 범위의 한계를 넘어섰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이제는 지자체에서라도 나서서 ‘찾아가는 혜택과 지원’을 제공해줄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출처 : 마인드포스트(http://www.mindpost.co.kr)
추천0
관련링크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