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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질환자 조기치료 ‘20~30대’ 정신장애인 등록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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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파도손관리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18,267회   작성일Date 20-11-1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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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 김성완 단장, "충분한 재정 투자 필요"
    “경한 정신장애 등록해 일자리 주고 관리해야 치료효과도 높아” 강조


    정신질환자 조기치료를 위해 20~30대 경증정신질환단계부터 적극적인 정신장애인 등록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정신장애인 등록이 복지정책이긴 하지만 등록을 통한 일자리 마련 등을 통해 사회활동을 하면 독립생활이 가능해져 조기치료의 길도 열릴 수 있다는 지적이다.


    또한 아직도 일부 정신의료기관에서 자행되는 환자에 대한 욕설 등 열악한 치료환경은 의료진과 의료기관을 향한 손가락질이 아닌 정부에 대한 치료환경 개선 요청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점도 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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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 김성완 단장은 13일 국립정신건강센터 주최로 열린 ‘정신건강‧의료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한 토론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우선 김 단장은 정신질환자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초기 대응이 잘 안되는 이유 중 하나로 정신장애인 등록 어려움을 꼽았다.


    김 단장은 “(외래환자 중) 이정도면 정신장애인 등록이 되겠다고 신청을 하면 심의에서 통과가 잘 안된다. 20대 젊은이라는 것이 이유”라고 말했다.


    김 단장은 “개인적인 느낌이긴 하지만 현 상황은 (정신질환자들이) 더 안좋아지길 기다렸다가 등록해주는 것”이라며 “바람직하지 않다. 초기에 등록해서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단장은 “현재 정신장애는 중한 장애로만 들어가 있는데 국가재정 등 어려움이 있겠지만 조현병 등 정신질환은 경한 장애에도 포함될 수 있도록 해 취업을 도와주고 기능 향상을 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단장은 정신의료기관의 열악한 치료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의료진과 환자들이 한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밝혔다.


    김 단장은 “좋은 치료환경을 위해 의료인이나 의료기관도 노력해야 하지만 본질적인 책임은 국가에 있다”며 “(치료환경 개선 투자와 관련해) 의료인과 환자들이 국가를 향해 함께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단장은 “5분 진료는 현 상황에서 어쩔 수 없는 것"이라며 "30분에서 한시간 외래가 가능하도록 국가에서 충분한 재정을 투자할 수 있게 해야 모두 함께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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