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장애인 가족과 함께하는 ‘마음역 5번출구’ 가족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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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에스피뉴스=양건립 기자 kspa@kspnews.com] 고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6일 고창군보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정신장애인 가족 20명을 대상으로 ‘마음역 5번출구’라는 주제로 가족교육과 자조모임을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참여 가족들의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손소독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모임을 열었다.
외부 가족강사를 초청해 진행한 교육은 장애와 병의 올바른 인식과 정신장애인 당사자의 회복, 회원을 돌보는 노하우를 전달받아 가족의 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됐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가족들은 “재발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배웠고 공감하며 이해하는 대화를 통한 가족의 지지가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교육 이후에는 가족모임을 통해 가족들의 고충을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해 돌봄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장애인 가족들이 회원과의 스트레스와 갈등상황으로 소진되지 않도록 가족교육·자조모임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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