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정신장애인 예술작품 전시회 ‘괜찮아요, 展(전)’ 개최
페이지 정보
본문
부산에서 정신장애인과 가족이 만든 예술작품을 선보이는 전시회가 오는 20일까지 열린다.
<괜찮아요, 展(전)>은 정신장애인과 가족이 만든 예술작품 73점을 선보이는 전시회다.
정신장애인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서로에게 안부를 묻기 위해 기획됐다.
정신건강에 어려움이 있어도 삶을 살아가기 괜찮다는 뜻을 전하고, 이웃의 삶이 괜찮은지 묻는 취지도 담겼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기관별 단체 관람은 사전 신청을 받고, 매주 수·목 오후와 일요일에는 휴관한다.
<괜찮아요, 展(전)>은 송국클럽하우스 홈페이지(songguk.tistory.com)에서 온라인 전시로도 만나볼 수도 있다.
해당 전시회는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는 부산시청 제2전시실에서 열리기도 했다.
앞서 전시회를 주최한 송국클럽하우스는 GKL사회공헌재단 지원을 받아 전시회에 참여한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예술 교육을 진행했다.
송국클럽하우스는 정신장애인 사회복귀시설로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각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우영 기자 verdad@busan.com
[출처: 부산일보]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0110413081035562
추천0
관련링크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