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황 (*노스 캐롤라이나 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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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같았으면 뭐 막 이쁘장한 임산부 있고~ 사람들이 뭐 이렇고~ 아지매들은 뭐 이러쿵 저러쿵 징그럽게 생겼고~ 직장은 이래서 드럽고~ 새아빠는 아직도 헛소리 하는 버릇 못 고쳤고~ 어쩌고 저쩌고 못 말할 것 안 말해도 될 것 까지 다 까발리다가 산이 넘어갔을지도 모르겠지만
......out-of-state (*다른 주에서 다른 주) 이사를 온 직후부터 코로나바이러스가 의심될만큼 심한 비염에 걸려서 며칠간 고생. 결국 생전 처음 써 보지도 않은 기기를 사느라 개인비로 $99+ 상당 깨지고....
....경제적으로는 살~짝 위험했고 지금도 그렇지만 협소하게나마 여차저차 어느 정도는 극복한 상태라 보긴 합니다. ..물론 삼십대가 넘은 나이에 직장에서 왕따^^; 취급 당하거나 집안에서도 새아빠한테 호구 취급 당하는 일은 끊이지 않지만요. 하....
하필 2일 전만 해도, 청소를 한답시고 집착증세를 보이며 인터넷으로 각종 청소 자료를 모으기 + 현실 속에서 실제로 손으로 알바에서나 집에서나 더러운 물질 (개털, 화장실 쌓인 찌끄레기, 사람 털, 음식물 쓰레기 등등) 을 정말 아무 생각도 없이; 손으로 줏으며 잘 하지도 못하는; 청소를 무작정 하려 들다 보니 결국 하루종일 + 반나절 내내 고열에 시달려서는 일어나지도 못했거든요. 설마는 했지만, 한 10%는 혹시 이러다 죽는 건 아닐까 생각도 조금 들었었던가. 지금이야 웃으면서 얘기하지만요. ^^;.....
오늘 아침 마저도 딱 두가지 브랜드만 뇌리에 박아두고 시장으로 달려갈 참이었는데, ..참고로 N*vage는 다신 안 살려구요. 부모 말 듣고 호구아지매; 처럼 그냥 대책없이 사버린 거지만 (*다행이 빛은 안 들였습니다) 찾아보니까 더 믿을만하고 싼 제품이 있는 것 같아서요. EBS 이경재 프로 등등 유튜브에 (급성)비염 관련한 자료는 (어쩌면 당연히) 다 Watch Later/제 개인용 드라이브에 다 저장해 두고. .... 물론 시장에도 없다면. ....반쯤 ㅈ..아니 뭐 된 거나 다름없겠지만요.
현실적으로는 이번달 13일, 23일에 안과랑 PCP (주치의) 결정 약속이 있는데, 이 Medicaid란게 처음 받았을때는 니는 이거 받았다 하다가 나중에 말 바꾸는 메일이 오고 웹사이트 가면 여기 주 꺼 돼 있다 하고, ..방금 NC 주 공식 Medicaid 사이트 다녀오면 일단은 제가 배당받은 plan이름으로 되어있긴 한데; 처음에 이상한 주소랑 번호를 PCP로 주는 것부터가 께름칙. ..이래서 미국인들이 거지꼴이 되면 될 수록 절대악이나 다름없다는 사고방식을 가지게 된 거 아니냐. .... 그 전에 그런 실질적인 결핍을 커버할 만한 교육 정책을 미국 정부에서 국민에게 제공하는지도 문제지만. ......
....그렇지만 다행이도, (다른 '보통' 미국 시민권자들이 보기엔 어떨 진 모르겠지만, 그리고 지금 상태에서 상관을 하면 안 되겠지만; 조금 더 전반적인 혹은 포용적인 의미에서) 장애인들을 위한 정부지원 구직서비스 센터가 가까이 있어서, 바로 앱을 잡고 들어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기밀규제 때문에 못 발설하겠지만, (*진심입니다) 일단은 15일에 한 3~45분 정도 되는 거리를 또 주행해서 위쪽으로 올라가야 되는데, 하필 그렇게 되면 입사한지 단 몇주만에 일을 4번이나 빼먹는 게 되니까 그게 좀 고민이긴 한 거죠. 매니저들도 어제 진지하게 얘기할려고 봤더니 싹 다 부재중이고.
..Master Shi Heng Yi가 유튜브 라이브스트림에서 한 'gardener at war, and warrior at garden (전장터에 있는 정원사, 그리고 정원에 있는 전사)' 발언이 생각납니다. ...아무리 생각해 봐도 제 본의나 의지 아니게 전자에 상태에 너무 오래 있어서 그런 식으로 습관이 들여져 버린 것 같지만, 또 그런 걸 쉽게 떼어내는일이 만만찮다는 것도 경험을 통해 충분히 이해하지만...... 엣날에는 안 그래도 결국 지 똥고집/자존심/(본질적인) 자기중심적인 성향 때문에 싫으면 마구 짜증내고 울고불고, 해서 화를 더 크게 만들었다면야... 지금이야 뭐 아무리 징그럽게 생긴 아줌마가 짜증나게 하거나 왠 십대짜리 어린애 X끼가 (죄송합니다) 지 거기를 자랑 한다거나... 해도 많이 무덤덤~ 해진 걸 보면, 나이를 적어도 완전 헛으로 먹은 건 아니다 해서요. 얼굴이고 턱이고 어차피 깨질 거, 그리고 체력적인 면에서 본질적인 약점을 극복하려면 현실적으론 수련 only mindset밖에 없다는 건 본인이 더 잘 알지만, 그게 요즘시대에서 어디 쉬운 일인가. 하필 몸도 아픈 구석이 하나둘이 아닌데. 나이도 이제 이십대도 아닌데다 점점 늙어갈 테고. ....하필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새아빠까지 어메리칸 '십대 소년' 처럼 행동해 버리니까, 결국 저같은 인간도 미국인들은 싹 다 우둔한 게 틀리없다는 식의 욕이 나오는 게 아니면 스트레스가 쌓일 수 밖에;
....많이 좀 같잖게/공격적으로 들리지만, 이게 제 업식인가 봐요. 어쩔 수가 없어요. .....
역으로 말하면 인간 종자가 원래 돼지 원숭이 가축같이 이렇구나~ 생각해 버리면 다른 의미에서 차라리 편하긴 한데, 맨날 그러고 살자니 스트레스 받는 건 (맨날 뭐 치장하고 돈 펑펑 쓰고 격식 차리고 다니는 것 만큼이나) 거의 같다 이 얘기죠. 그런 상태에서 나갈 길을 모르니까.
...일단은 헛소리 주작은 그만하고 밖부터 다녀와야 겠습니다. 코가 꽉 막혀 버린 것도 그렇지만 이틀 내내 잠을 못자서 슬슬 걱정이 됩니다.
다음 시간에......
- 다음글감정을 약으로 치료할 수 있을까? 26.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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