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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장애와 인권 '파도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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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사자주의

    도전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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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시아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89회   작성일Date 24-10-28 11:05

    본문

    4차원의 세상도 아니고

    3차원의 세상도 아닌

    어떤 세상 속에서 살아가지요


    꽉 짜여진 일상 속에서

    시키는 대로

    명령에 따라

    그렇게 살아가야만 한다고

    다른 방법이 없으니 그대로 따라야 한다고

    그렇게 살지 않는 삶은

    위험한 길이라고 


    소신껏 삶을 살아간

    도전을 택한 사람들

    그렇게 사는 삶도 

    후회는 없을 겁니다 


    세상 밖으로...

    두려움을 견디고 버텨내는 

    힘이 필요합니다



    *비자의 입원 되어 장기입원된 당사자들은 폐쇄 병동 내에서 살아가지만, 좀 다른 세상에서 살아가는 건 아닌지 생각해 봅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단절되어 사회 변화를 모르고 살아가게 되고,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도전도 하지 못한 채 제자리 걸음 하듯이 살아갑니다.

    병원 내에서 프로그램과 짜여진 시간 속에서 매일을 살아가지만 재미없고 지루한 시간을 보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렇게 오랜 동안 병원에서만 지내다 보면 병원 내에서 제공하는 생활에 익숙해지게 되고 바깥 세상으로 나간다는 것은 두렵고 큰 용기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도전을 택하는 사람들이 간혹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겐 절차조력인의 경청과 공감과 지지와 응원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스스로 도전할 용기가 꼭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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