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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장애와 인권 '파도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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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사자주의

    정신의학과 의료의 현실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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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시아
    댓글 댓글 2건   조회Hit 246회   작성일Date 24-08-26 12:58

    본문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누가 듣고 있나요?

    엄마 좀 불러주세요

    저 두렵고 무서워요... 


    무관심과 방치와 

    학대를 넘어선 사망 사건

    그리고 연이어 벌어지고 있는 

    비슷한 사망 사건들 


    정신의학과는 치료를 위한 병원입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치료 하셨나요?

    어떻게 치료 하셨나요?

    약물로만 다스리셨나요? 

    간혹 들어주기도 하셨나요?

    어떻게 들어 주셨나요?

    소비자들의 약물 부작용은 어떻게 느끼시나요?

    병이 나을 수 있나요?

    약을 언제까지 먹어야 하나요?

    나을 수 있지만 언제까지 먹어야 할지는 알 수 없습니다

    그것이 치료 인가요? 


    처방대로 약만 먹으면 치료 된다고 들었습니다

    하라는 그대로 먹기만 하고 치료 된 사람은 본 적도 들은 적도 없습니다

    다양한 접근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수십년째 약을 먹습니다

    죽을 때까지 약을 먹습니다 


    손 떨림, 눈이 올라감, 안절부절 못함, 입마름, 식욕 과다, 피부 발진, 변비, 수면 과다, 기억력 저하, 집중력 떨어짐, 촛점 흐림, 멍때림, 감정이 무뎌짐, 침흘림...그 외 다수 


    마음이 무너진 이들에게 얼만큼 다가가셨나요?

    어떤 아픔이 있었는지 들어 보셨나요? 


    무엇이 먼저 인가요?

    약 처방만 내려주면 최선 인가요?

    돈이 우선 인가요, 생명이 우선인가요?

    *현대의 히포크라테스 선서가 양심 속에 새겨져 있나요?

    세상 거꾸로 돌아가는것 같습니다 


    마음이 아파서 치료 받으러 온 사람들에게 무엇이 필요한지는 저도 알것 같습니다

    잘 들어주고 지지해 주고 응원해 주고 토닥여 주고...

    약이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치료의 전부가 될 수 없습니다

    수십년동안 치료를 받아도

    죽는 날까지 약물만 먹다가 죽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그뿐 인가요?

    주변 사람들의 무시와 소외는 기본이 됩니다

    그것이 치료 인가요?

    유럽국가나 이웃나라 일본의 정신과적 치료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낮은 의료 수가가 문제라는 소리를 듣습니다. 


    이제 우리나라도 깨어났으면 좋겠습니다. 


    투쟁연대가 꾸려졌습니다.

    투쟁! 투쟁! 투쟁! 


    마음이 무너진 사람들의 목소리로

    투쟁!

    강박은 짐승에게도 안하는 세상에서

    투쟁!

    희망없고 사망있는 강제입원 그만하라

    투쟁!

    사망사건 때마다 실수라고 하면 그만이냐

    투쟁!

    억울한 강박과 약물과다 처방으로 사망

    투쟁!

    인권을 말살하는 경리.강박 금지하라

    투쟁!

    사망사건 진실을 규명하라

    투쟁!

    병원장을 구속하고 병원을 폐쇄하라

    투쟁!





    *제네바 선언(현대의 히포크라테스 선서) 

    (이제 의업에 종사할 허락을 받음에 )   

    1. 나의 생애를 인류 봉사에 바칠 것을 엄숙히 서약하노라. 

    2. 나의 은사에게 대하여 존경과 감사를 드리겠노라. 

    3. 나의 양심과 품위를 가지고 의술을 베풀겠노라. 

    4. 나는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첫째로 생각하겠노라. 

    5. 나는 환자가 나에게 알려준 모든 것에 대하여 비밀을 지키겠노라. 

    6. 나는 의업의 고귀한 전통과 명예를 유지하겠노라. 

    7. 나는 동업자를 형제처럼 여기겠노라. 

    8. 나는 인종, 종교, 국적, 정당관계 또는 사회적 지위 여하를 초월하여 오직 환자에 대한 나의 의무를 지키겠노라. 

    9. 나는 인간의 생명을 그 수태된 때로부터 더 없이 존중하겠노라. 

    10. 나는 비록 위협을 당할 지라도 나의 지식을 안도에 어긋나게 쓰지 않겠노라.

    11. 나는 자유의사로서 나의 명예를 걸고 위의 서약을 하노라.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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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이님의 댓글

    별이 작성일 Date

    오늘도 글 잘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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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아님의 댓글의 댓글

    시아 작성일 Date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