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심장박동 소감문(10)-이00 동료상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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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심장박동 독후감
다니엘 피셔 박사는 메릴랜드의 타우슨에서 태어나 , 테라스 데일이라고 부르는 거리에서 살았다 .
아홉 살 많은 누이 샐리 , 네 살 많은 형 샌디와 함께 자랐다 . 아버지는 의사였다 .
어머니는 아이를 돌보는 일을 도맡았다 .
나는 어머니와 아주 가까웠다 .
체크 트위드 정장을 입고있는 어머니 무릎에 앉아 있던 것을 지금도 명료하게 기억한다 .
나는 조용했고 , 소심했으며 , 천성적으로 민감한 소년이었다 .
네 살 생일이 지나고 3 개월 후 , 누이동생 라크가 태어났다 . 나는 어머니의 관심을 잃게 되었다는 깊은 상실감을 경험했다 .
학교다닐 때에는 스포츠와 학교 공부에서 이기고 최고가 되도록 열의를 다했다 .
당혹스러웠던 또 다른 원인은 키였다 .
아이 때는 작다는 것이 트라우마였다 . 나는 언제나 작았다 .
나는 상처받는 별명을 얻곤 했다 .
학급 사진을 보면 나는 왜소한 키를 고통스럽게 떠올리게 되었다 .
아버지는 헌팅턴 병 (유전질환으로 뇌세포가 파괴되어 신체적 , 정신적 능력이 약화되고 흔히 치매로 발전됨 )을 앓기 시작했다 .
아버지의 할머니와 어머니가 모두 헌팅턴 병을 갖고 있었다 .
그 당시 아버지 나이는 쉰두 살이었다 .
나는 열 살 이었다 .
열여섯 살이 되어 고등학교 2 학년이 되었을 때 , 마를린에게 푹 빠졌다 .
마를린과 같이 있으면 즐거웠다 .
대학생이 될 무렵 나는 가문의 전통을 이어받을 수 있게 조심스럽게 길들여졌다 .
나는 프린스턴 대학교를 6 대째 다닐 자손이어야 했다 .
대학을 졸업하고 비슷한 시점에 나는 직업을 구상하고 있었다 .
열여덟 살 때 나는 아버지에게 정신병에 관해 좀 더 많은 것을 발견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
아버지는 시모어 케티 박사를 찾아가 보라고 권유했다 .
나는 그의 주술에 빠져들었다 .
나는 의대에 진학하리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
그러나 그는 새롭게 개척할 영역이 신경화학이라면서 나를 설득했다 .
프린스턴으로 돌아와 나는 신속히 생화학을 전공하기로 결정했지만 내 천성은 실험실에 맞지 않았다 .
대학원 첫 학년 겨울학기 때 나는 세라를 만났다 .
우리는 점차 가까워졌다 .
특히 내가 베트남 전쟁에 반대하면서 세라가 아버지와 대립할 때 그녀의 편에 설 때가 계기였다 .
스물세 살이 막 지나서 나는 그녀와 결혼했다 .
그 후 학위논문을 방어하기 위해 나는 매디슨으로 돌아왔다 . 하지만 1968 년 학위논문 심사를 마친 날은 나에게 가장 행복한 날 중 하나였어야 했지만 세라의 한마디에 우리의 결혼생활은 끝났고 그녀는 떠나고 싶어 했다 .
지난 몇 년간의 격동의 시간 동안 나는 절망과 낙담의 소용돌이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
이제 조현병을 일으키는 화학물질을 찾고 화학적 불균형이 조현병의 원인이라고 믿으며 , 화학적 불균형을 바로잡는 방법을 찾는 것을 주요 임무로 삼고 있었다 .
다음은 정신과에 입원했을 때의 내용인데 가족들은 나를 존스홉킨스 병원의 정신과로 데려갔고 나는 레슬링 기술을 동원하여 저항했지만 그들은 경고를 했고 서서히 의식을 잃어가고 있음을 경험하였다 .
여기서 셈치신이라는 의사를 소개받게 되었고 3 년의 치료 기간 동안 우리는 협력했다 .
1970 년 8 월의 어느 날 , 나는 말하고 , 먹고 . 움직이는 것을 중단했다 .
친구들은 겁에 질렸다 . 내 정신과 의사한테 연락하자 , 그는 나를 베데스다 해군병원으로 데려가라고 했다 . 병원에 도착하여 내 옷을 붙잡으려고 했지만 허사였다 .
낙인찍는 과정과 결합하여 누군가의 옷을 뺏는 것은 시설화라는 강등의식의 일부이다 .
그들은 결국 그에게 저항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전기충격 치료를 받도록 했다 .
나는 3 주 동안 두려움으로 말을 잃은 상태로 있었다 .
할돌을 처방받고 퇴원하면서 페이지 하단에 ‘조현병 ’이라는 무서운 단어가 적혀 있었다 . 나는 낙담했지만 굴복하지는 않았다 .
의과대학은 쉽지 않았다 .
그러나 노시라는 고양이의 도움을 받아서 다행이었다 .
세 번째 입원 이후 몇 달 동안 , 나는 내가 만든 자조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
나는 정서적 자아의 완성을 찾고 있었다 .
그러나 결코 나 스스로 찾을 수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
댄스파티에서 러티샤라는 이름의 여자를 만났고 , 몇 번의 데이트 후 , 5 년을 같이 살았지만 , 우리는 둘 다 결혼을 조심스럽게 생각했고 남태평양으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
다행히 나는 케임브리지 병원의 정신과 레지던트 프로그램에 합격했다 .
MPLF 로 가는 또 다른 가교는 내가 진료하던 한 여성이 나에게 어떤 양식서를 거네며 한번 보라고 말했던 그날 만들어졌다 .
거기서 나는 “우리의 힘으로 On Our Own”라는 제목의 책 광고를 보았다 .
지은이는 주디 체임벌린이었다 .
1978 년 그해 , 그녀는 내 인생을 완전히 바꿔놓았다 .
내가 레지던트 과정을 통과한 것은 놀랍다 .
경험자들에 대한 나의 관점과 정신과 과장의 관점 사이에 엄청난 철학적 견해차가 있었다 .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과업은 큰 딸 케이틀린과 로런을 잘 양육하는 것이었는데 내 바램대로 잘 자라주었다 .
어머니는 아흔여덟의 나이로 돌아가셨다 .
어릴적부터 어머니와는 각별한 사이었기에 슬픔이 배로 컸다 .
나는 현대무용 , 다른 종류의 치료법 , 많은 인간관계 , 그리고 마약을 시도했다 .
돌파구를 찾으면서 시도한 나의 합리성에 대한 이런 무모한 공격으로 정신질환이 발병했다 .
나는 수백 번에 걸쳐 조현병 으로부터 회복한 과정을 설명했다 .
회복의 가치에서는 솔직한 인간관계는 우리의 인간성 회복에 매우 중요하며 , 희망은 회복에 필수적이고 , 우리는 우리의 심장을 통해 사랑이 진짜 현실임을 안다 등이 있다 .
회복은 개발도상국에서 더 높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
죽음의 소용돌이를 생명을 긍정하는 나선형으로 바꿀 수 있을 때 회복이 시작된다 .
전국역량강화센터는 ‘회복 ’을 ‘정신질환자 ’가 아닌 다른 사회적 역할로서 다시 참여하는 것으로 정의한다 .
회복이란 학생 , 노동자 , 부모 , 거주자 등 사회적 주요 역할에 복귀하고 , 자신의 삶에 대한 통제권을 되찾는 것을 의미한다 .
회복은 다시 연결 맺기 , 자신을 믿는 것 , 그 사람을 믿는 것을 포함할 뿐 아니라 자신의 ‘발달의 나선형 ’을 되찾을 정도로 역량이 강화되는 것도 포함한다 .
또한 자신의 삶을 회복할 다른 사람의 역량을 충분히 신뢰할 수 있다 .
이것이 정서적 심폐소생술의 본질이다 .
이 때문에 우리는 정서적 심폐소생술을 가슴과 가슴의 소생술이라고 부른다 .
오픈 다이얼로그 접근법은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과 자연적 관계망 사이의 연결 맺기를 재정립하는 데 아주 적합하다 .
오픈 다이얼로그는 사람들 사이의 , 그리고 사람들 내부의 다양한 목소리의 참여를 중시한다 .
정서적 심폐소생술과 오픈 다이얼로그의 대화적 접근법을 사용하면 , 사회적 관계망의 모든 구성원이 명확하고 유연하게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이 향상된다 .
역량강화를 위한 열두 가지 원칙을 간단하게 요약해 본다면 동료 지원 , 회복의 원칙 , 미래에 대한 긍정적 관점 , 열정 , 목적 , 실천적 우선순위를 둔 옹호 계획 , 끈기 , 인내 , 참을성 , 존재감 , 설득 , 대중 앞에서의 발표 , 중재 , 협상 그리고 대화를 통한 동반자 관계 맺기 , 정치 등이 있다 .
지금까지 대니얼 피셔 박사가 지은 희망의 심장박동이라는 책의 독후감을 써보았다 .
사실 재택근무 중 책 읽기 시간을 통해 희망의 심장박동이라는 책을 파도손 선생님들과 돌아가면서 읽었는데 내가 읽은 부분을 제외하고는 사실 내용이 이해가 잘 가지 않았다 .
책 내용도 어렵고 용어도 어려워서 처음 읽었을 때는 이해가 잘 가지 않았다 .
그래서 책을 다시 읽기로 결정했는데 처음에는 대니얼 피셔 박사의 가정사 이야기가 나와서 읽기가 어렵지는 않았다 .
가끔씩 난해한 단어가 있기는 했지만 읽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다 .
책 뒷부분에 정서적 심폐소생술과 오픈다이얼로그에 대한 내용들이 좀 어려웠고 솔직히 말해서 완전하게 이해하지는 못했다 .
하지만 내가 이해할 수 있는 정도로만 책을 읽었고 , 완벽히는 아니지만 꽤 많이 이해가 되었다 .
이 책을 읽고 나서 느낀 점은 내가 읽기에는 어려웠지만 책은 상당히 잘 만들었고 , 훌륭한 내용으로 집필 되었다는 느낌을 받았다 .
다음번에도 기회가 된다면 이렇게 좋은 책을 다시 한 번 읽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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