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심장박동 소감문(2)-남궁00 동료상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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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심장박동을 읽고 나서
17년도에 정신건강복지법이 개정이 되었었다.
하지만 개정된 법에는 당사자의 목소리는 빠져있고 서비스제공자(전문가) 중심의 법 개정이 이루어졌다.
정신질환 당사자들이 자기 목소리를 내고 치료, 요양, 복지 서비스 제공 과정에도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의 마련이 중요하다고 생각 한다.
책에서도 그러했듯이 당사자가 중심이 된 권익옹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당사자가 동료지원가로서 병원, 재활시설, 요양시설,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직원으로 채용되어야 하고 비자의입원을 한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듣고 반영할 수 있도록 절차보조사업을 진행하고 약물복용, 사회로부터의 격리가 오래된 사람들을 위한 공공후견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생각 한다.
“우리없이는 우리에 대해 논하지말라”라는 슬로건이 있다. 우리는 많은 것을 바라지 않는다. 우리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려고 할 때 우리도 참여시켜 우리의 목소리를 들어달라는 것이다.
그리고 책에서 인상 깊게 본 것이 오픈다이얼로그였다. 오픈다이얼로그를 통해 병원에 입원되는 상황을 막아주었고 가족관계에도 영향을 끼쳤다.
또한 오픈다이얼로그를 통해 자존감이 낮았던 당사자의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도 되었다. 만약 오픈다이얼로그서비스가 우리나라에도 정착이 된다면 어떨까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많은 정신장애인당사자가 입원하는 것을 예방하게 되고 조금 더 수월하게 지역사회로 나와 생활하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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