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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장애와 인권 '파도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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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사자주의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래간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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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별이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520회   작성일Date 24-07-08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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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ar 입니다. 아이디와 이메일을 쓰지 않아서 다시 재가입 했습니다.


    근래엔 외부적 영향도 그렇지만 결국 제 자신 때문에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가입한 정토경전대학 (해외 1반 2조)은 아직도 다니고 있어서, 이번 8월 즉문즉설 지각하지 않고 잘만 들어가면 졸업은 자신있다 생각합니다. ...


    ....


    플로리다엔 정말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의 다양한 인종들이 존재합니다. ..단지 소토코모리인 제가 얼떨결에 사인업 하고 알바 뛰겠다고 들어간 곳이 5000명이나 되는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크루즈 선박이라, ...제 턱관절 장애 증상이 도질 때는 지옥이 아니라 인계라는 사실을 계속 스스로에게 각인시켜 줘야 할 정도인데 좋을 땐 무슨 옛날 컬러TV가 막 들어왔을 시절 그 기분이라 해야되나.. 하하; 것도 처음 들어왔을 때 제외하곤 이젠 굉장히 잠깐이긴 하지만요.


    ..하여간 개인주의 사회적 분위기도 그렇지만 정말 다수의 대중/인구 + 매니저들한테 잘못 찍히면 끽소리도 못할 것만 같아서 속으로 얼마나 불평이 나와도 그냥 얌전히 시키는 대로 행동하는 수 밖에 없어요. 거기에다 무장한 경찰과 보안요원들 까지. ...이쯤 되면 개인적으로 야 한국인들 엄청 발달된 문화권에서 복잡한 삶을 사는구나 하죠. ...정말 하루 종일 같은 일만 단순하게 시키거든요. 공장노동이 아니라 사람 얼굴 보고 하는 서비스업인데도요. .....


    ....


    저보다 가족 문제로 힘드신 분들도 많으실 텐데 이렇게 현실의 오물 튀는 소리 (...) 만 해싸서 죄송합니다. 제 본성도 하필 그거다 보니 불교도 식으로 말할 것 같으면 제가 그런 부류의 사람들이나 환경을 끌어들이는 내력이 있는 게 아닐까 고민할 정도랄까요. 실제로 '너는 멍청하다'라는 식의 인종차별이 조금 섞인 욕을 일하면서 아예 안 듣는 건 아니라 느껴서 말이죠. 어라. 2개국어 언어 할 줄 알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줄 암 + 대학까지 나온 것도 모자라다니, 세상은 도대체 저같은 사람들에게 뭘 원하는 걸까요. ....


    ....




    어렸을 때의 저는 성격이 아주 많이 나쁜 아이었습니다. 뚱뚱한 외모에 공주님 드레스를 펄럭거리며 스쿠터를 타고 놀다 무릎이 까져 집에 돌아오던 왈가닥인 동시에, 친구가 없던 저에게 기껏 같이 놀아주던 아이들에게도 미끄럼틀 위에서 장난감 실로폰 채를 가지고 손가락을 때리며 괴롭히던 게 저였으니까요. 아마도 유년시절부터 저를 노골적으로 싫어하는 아이들이 많았고, 초등학생 때부터 본격적으로 남자아이들에게 맞고 다니다 보니 고등학생 때 급성정신질환 증상으로 인해 응급실까지 가게 된 건 어쩌면 불 보듯 뻔할 정도로 예견된 일이었으리라, 거기까지는 현실적인 의미에서 인정은 하고는 있습니다. .... 본성은 바꿀 수 없더라도, 결국 살기 위해서나마 사회생활을 하고 또 그에 적합한 성향을 길러야 살아남는 존재가 인간이고 사람일 테니까요. ...

    ...하지만 엄청나게 나쁜 사람들이 모여 실제로 인간의 육체가 희생당하는 모습을 탐닉하는 모 해외 사이트에 자기도 모르게 근래에 들어 들락거린 건 저도 후회는 하고는 있습니다. ..친엄마가 가입해드린 Betterhelp (*미국 내 정신건강 치료사를 선택해 상담받을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 에서도 그곳 베뉴 이름을 언급하는 순간 바로 쫓겨나다시피 했으니까요. ...


    ...


    두서없이 적어서 죄송합니다. 근래에 직업 문제 때문에 너무 바쁘다 보니 파도손에 들어와서 게시글을 남기고 싶어도 그럴 시간이 없었어요.

    요새는 한식요리에 관심을 주로 붙이고 열심히 배우고 있습니다. 턱은 계속 종종 아프기 때문에 아무리 성가셔도 제시간마다 약 챙겨먹듯 이제는 관리를 해줘야 하는 신세지만, ..아직도 오래뛰기 할 수 있다는 것도 뭐겠어요. 무조건 감사해야죠.


    다들 몸 조심 하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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