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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장애와 인권 '파도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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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크랩] 광장에선 당사자들 - 6월25일 광화문 KT앞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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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파도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12,381회   작성일Date 16-07-12 18:08

    본문

    학살에 저항하라!


    정신장애 당사자들 대광장 투쟁에 돌입하다.


    행동하지 않으면 바꿀수 있는것은 없습니다.

    당사자들이 아프고 나서기도 매우 어려운걸 알기에 광장의 실천투쟁까지 긴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보건복지부,경찰청,법무부, 병원 그리고 사회복지계,시민단체등 어디 할 것없이..

    이상하리 만치 이해할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서..

    한국역사상 처음으로 정신장애(사회심리적장애) 당사자단체가 대광장 투쟁을 시작했습니다.


    서울전역에서 대규모 집회시위가 있던 6월 민중총궐기 6월25일 "더이상 죽이지마라!"

    날에 맞춰 1차 집회를 기획하고 실천에 옮겼습니다.

    광화문 거리 일대에 집회신고.문화제신고가 되어있서. 연대단체 옆에서 집회를하기위해

    현수막을 걸었더니,정보과형사가 와서 강신명 해임하라 현수막을 보고선 기겁을 하더니..

    띠어내라고 하는것입니다. 현수막도 걷고 피켓도 하나만 들라고 겁박을 하는것입니다.

    최대한 시간을 끌어 천천히 내렸습니다.

    어찌저찌.. 일단 강신명경찰청장해임하라..현수막만 내리고 . 정신보건법 폐지 현수막 바닥에깔고

    피켓은 모두 드는것으로 합의가 되어 2시간동안 시위후.. 민중총궐기 광화문 세월호문화제에 합류하여

    첫집회는 무사히 끝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집회의 피켓들을 자세히 읽고 지나가기도 하고

    길을 지나가던 어떤 당사자의 가족은 긴시간 상담을 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한달에 한번 공식적으로 집회신고를 하고..정기집회- 집중 선전전.. 대중운동. 유인물배포

    사회운동단체 연대. 진보적장애단체 연대

    를 계획하고 실행하고 있습니다.



    그 누구보다 당사자의 문제..

    자신의 문제를 누군가  풀어주지 않는다는 것이고.

    침묵하고 숨고. 숨기고 외면하였기에 아픈 당사자를 범죄자와 동급취급하는 이 사태까지 온게 아닌가 싶습니다.


    다음에는 좀더 많은 당사자들이 동참하여..

    거대한 물결이 되어.

    파도가 되어..손을 잡을때까지...

    계속 전진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아무리 불가능해보여도.. 가능하게 만들면 되는것입니다.

    독특한 당사자들의 상상력과 아이디어로.. 가능할 수 있지 않을까요?


    인류사를 진보케한 .혁명가. 예술가. 정치인. 과학자들도..

    모두 현재로 치자면 정신장애인이라 불리는 당사자들이었다는 것을 명심한다면 말입니다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한 의식있는 당사자들이 결합하기를 희망합니다.

    정신장애인에게 전쟁선포를 한 경찰과 정부에 대응해야 하리라고 봅니다.


    빼앗긴 권리는 누구도 되찾아 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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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픈것도 서럽고 힘겨운데 범죄자 취급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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