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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장애와 인권 '파도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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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병원 무자격 남성보호사-下] 전문가·환자 가족 이구동성 "제도권 편입으로 의료진·환자 보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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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파도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3,378회   작성일Date 22-03-29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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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병원에서 근무하는 무자격 남성 생활보호사(중부일보 3월 7일자 7면 보도 등)를 제도권으로 편입시켜 의료진과 환자 모두를 보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일고 있다.


    환자와 함께 생활한다는 고강도 업무에도 ‘보건의료인력’이 아닌 탓에 걸맞는 처우와 전문성이 결여, 각종 사고와 방역 공백 요인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정신병원 기피 현상 탓에 무자격 보호사 사용은 불가피하다며 이들의 권한·책임 강화, 전반적인 정신의료체계 개편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이충순 전 용인정신병원 이사장은 "정신병원은 환자의 돌발 행동에 대응할 남성 간호인력이 필수지만 일부 대형병원 외에는 확충이 매우 어렵다"며 "무자격 보호사는 의료법상 어디에도 속하지 않아 집단감염 등 위기에 대응할 권한이 없고 일부는 환자에게 폭행, 성범죄 등 직업의식이 결여된 행태를 보이기도 한다"고 꼬집었다.


    이어 "간호조무사 자격 취득 활성화, 독립 직제 편성 등으로 이들을 제도권에 편입시켜 권한과 처우, 책임을 모두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역사회가 경증 정신장애인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의료체계를 개편, 정신병원의 인력난을 먼저 해소해야 한다는 진단도 있다.


    정형준 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위원장은 "현재 정신의료기관이 갖는 공통 문제는 과밀현상"이라며 "무자격 보호사의 역량 강화도 필요하지만 경증 환자는 지역사회 ‘돌봄’의 영역으로 둘 수 있도록 의료 및 지원체계가 먼저 형성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항규 한국정신장애인협회장은 "보호자들은 무자격 보호사가 코로나19로부터 환자를 잘 보호해 줄지, 폭력을 행사하지는 않을지 항상 우려하고 있다"며 "이들이 검증된 인력이 된다면 의료진과 환자 모두 감염과 각종 사고 위험에서 보호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http://www.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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