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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렇지 않은데, 꾀병 아냐? ”정신장애인들 ‘편견’에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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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파도손관리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6,618회   작성일Date 21-07-12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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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론회서 울분 토로…발제자로 나서 장애인정책 문제점 등 지적


    정신장애인들이 자신들의 경험과 사례를 직접 얘기하며 지역사회에서 정신장애인들이 홀로서기 위해 필요한 것들이 무엇인지 얘기하는 자리를 가졌다.


    6일 오후 광주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실에서 광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광주정신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 장애인 관련 5개 단체 주최로 ‘정신장애인의 권리보장과 지역복지 인프라 구축을 마련을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10년 넘게 조현병을 가진 채 살고 있다는 B씨는 이날 어렵사리 취업한 직장에서 겪은 고충을 털어 놓았다.



     

    박씨는 “과거 장애인 일자리 사업으로 행정복지센터에서 일하게 됐지만, 스트레스와 갖은 소음에 노출돼 장애 증상이 심해졌는데 함께 일하는 주변인들이 ‘겉으론 괜찮아 보이는데, 왜 저러지?’라는 반응을 보였다”며 “도저히 일을 할 수 없어 조퇴를 하려고 했으나, ‘아무렇지도 않은데, 꾀병 아니냐’는 상사의 말에 고통 속에서 일을 해야 했다”고 말했다.


    B씨는 눈에 보이지 않는 정신장애를 비장애인들과 주변인들은 이해해주지 못했다면서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에 정신장애인 내용을 포함할 것 ▲정신장애인 편의시설 설치를 제도화 할 것 ▲정신장애인만의 취업시스템 도입 등을 주장했다.


    이어 발표한 C씨는 정신장애인들은 정신병원에서 장기 입원 후 마땅히 살아 갈 주거 공간이 없다며 개인 맞춤형 주거 지원과 폭 넓은 주거선택권이 주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밖에 정신병원 입원에 있어 환자의 자율권을 존중하고 인권을 최우선으로 삼아야 한다는 등의 이야기가 나왔다.


    정연옥 광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은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정신장애인들도 지역사회로 나올 수 있게 제도 개선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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